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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에는 크리에이터 특화 전공이 있다?

  • 황인솔 기자
  • 2020-10-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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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스피치과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이색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표한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희망직업 3위에 크리에이터(BJ, 유튜버)가 선정됐다. 이처럼 크리에이터 열풍은 10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로 번지고 있다.

수원여대 미디어영상스피치과는 1인 크리에이터와 영상 제작을 직업으로 희망하는 학생들과 아나운서, 쇼호스트, 방송 진행자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0학년도에 신설됐다. 영상제작과 스피치를 모두 배울 수 있어 1인 미디어에 최적화 된 학과다.

이 학과는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중파 연출·아나운서 출신 교수진과 현직 아나운서, 쇼호스트, 리포터, 대기업 마케팅 전문가 등 외부 교수진이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학과생들은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진행자,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회사, PD, 아나운서, MC, 콘텐츠 제작자, 편집 감독, 촬영 감독, 작가, 리포터, 쇼호스트, 성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미디어영상스피치과 최상식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우수한 여성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1인 미디어 학과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대는 유튜브를 활용한 1인 방송부터 TV 방송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한 방송 전문가, 스피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인솔 기자 puertea@superbe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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